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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왼쪽)과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은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레인보우영화관 관리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에 수도권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동시 개봉 상영하는 작은영화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오는 10월 개관한다.
충북도내에서 작은영화관의 설립 및 개관은 영동이 처음이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국비 18억원을 들여 영동문화원 인근 옛 군수 관사가 있던 터에 지상 2층(전체 건축면적 634㎡) 규모로 63석과 34석 규모의 상영관 2곳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날 현재 공정률은 70%로 내부 기계설비 공사를 마치고 건물 외장재 부착이 한창이다.
군은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영동난계국악축제 때 개관 기념으로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군은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이날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과 관리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3년 동안 이 영화관의 관리 운영을 맡는다.
군은 이 협동조합에 영화관 시설을 무상 임대해 주고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인건비 등은 협동조합이 일체 부담하기로 했다. 다만 연간 운영경비를 초과한 수입에 대해서는 군과 협동조합이 3대7의 비율로 나눠 갖기로 했다.
군은 특히 영화관의 운영 인력을 ‘군민 우선’ 원칙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2D)는 5000원, 입체 영화(3D)는 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영화 상영 시 수도권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동시 개봉 상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세복 군수는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군민의 요구를 조화롭게 접목, 운영돼 군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영사기와 음향장비 수준이 대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만큼 좋은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레인보우영화관의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 법인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15개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