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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 중국 허난성 요우커 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08 18:39

세종시 조치원 홍대연수원 입구에 있는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에 7월 한달동안 약 1000여명의 중국 요우커들이 방문할 예정이다.(사진제공=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세종시 조치원 홍대연수원 입구에 있는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에 중국 허난성(河南省) 정저우시(鄭州市) 요우커(遊客)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8일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은 서울에 있는 B여행사와 계약을 맺고 7월 한달동안 평일 오전과 오후 관광버스 1대씩 약 1000여명이 박물관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물관과 여행사는 중국 방문객들의 반응을 보고 인원을 늘려 다음달부터는 오전.오후에 관광버스를 2대씩 늘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은 30여년 동안 고전머리 전문가로 영화와 방송 현장에서 활약해 온 손미경 관장이 2006년 서울 은평구에 전시장으로 시작해 지난해 세종시 조치원 안터길에 설립했다.

손 관장은 5만원권 신사임당, 논개 ,김만덕 등 국가표준영정 가체머리 재현에 참여했으며, 한국고전머리연구소를 설립하고 고전머리 전시회(52회), 고전머리 기능경기대회(11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여인생활사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옛 여인들의 복식을 재현해 놓은 전시장과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사진제공=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박물관은 손 관장이 50여회 참여한 영화와 방송 현장에서 사용했던 가체머리와 관련된 소품을 이용해 전시장을 마련하고 직접 입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놓았다.

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고전머리연구소는 우리 전통문화 속에 담겨진 옛 여인들의 순수한 멋을 현대 여인들의 생활문화에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기도 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들은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옛 여인들의 복식에 대해 견학하고 직접 입어보는 체험도 즐기는 등 약 2시간 동안 박물관에 머무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박물관에는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려는 중국 여행객들이 4월부터 매월 1000여명씩 방문했으나 메르스사태가 일어나면서 중단되기도 했었다.

손 관장은 “중국인들이 우리 박물관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을 보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모습도 눈여겨 보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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