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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희 경남스카우트연맹장의 2집 앨범 ‘밀양 머슴아’ 표지.(사진제공=박태희) |
“영남루 남천강도 옛 모습 그대로구나 밀양 머슴아 오랜만에 마음껏 웃음꽃피네”
정치학 박사로 기업의 CEO로 성공한 박태희 경남스카우트연맹장이 낸 2집 앨범 ‘밀양 머슴아’라는 타이틀곡의 한 소절이다.
박태희 경남스카우트연맹장이 평생의 꿈이던 가수로 데뷔해 지난해 5월 ‘꿈의 노래’ 신곡 발표 후 1년 여 만에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해 관심을 끈다.
이번 2집은 기존 1집 노래와 달라진 게 느껴진다.
이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느낌의 보컬은 목소리에 한껏 힘을 빼고 절제하는듯하면서 무겁지 않게 불러 듣는 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따스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덕분에 처음 듣는 곡들인데도 가슴에 확 와 닿는 느낌이다.
타이틀곡 ‘밀양 머슴아’는 듣자마자 감탄사가 나올 만큼 매력적인으로 속삭이듯 부르는 도입부는 박 연맹장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클라이맥스로 치 닿는 부분에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특유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노래는 고향 밀양을 떠나 오랜 세월 타지에서 보내고 돌아온 후 자연과 인심이 변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 주는 것에 대한 고향의 따뜻함과 정을 느끼고 남은여생을 밀양 발전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타이틀곡인 ‘남편’도 역시 유연하면서도 감성이 잘 살아 나는 느낌의 곡으로 남편들의 남모르는 무겁고 힘든 일상의 애환을 한 잔 술로 아내한테 푸념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나머지 곡들도 한 곡도 버릴게 없을 만큼 곡 하나하나가 정감이 든다.
‘바래길’은 지극한 어머니들의 진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가족 자식 먹고 살 수 있는 생활수단으로 조개 캐고 해산물 채취하기 위해 항상 걸어야만 했던 남해 바래길을 자식된 입장에서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효성으로 부른 노래이다.
이 노래는 오랜 세월 무르익은 된장의 깊은 향기가 우러나는 삶의 성숙함이 물씬 풍기는듯하다.
‘인연’은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기다림과 그리움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것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이 넘치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태희 경남스카우트연맹장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마산아리랑관광호텔에서 ‘2집 앨범 발표회’와 ‘디너쇼’를 가질 예정이다.
‘밀양 머슴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네이버 블로그 검색창에서 ‘가수 박태희’를 검색하면 감상할 수 있다.
박태희 연맹장은 2집 발표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꿈을 펼치는 것이 아직도 아이같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시간을 당겨주고 싶은 마음에 많은 경험과 활동들을 할 수 있게끔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희 연맹장의 데뷔곡 ‘꿈의 노래’는 트로트 스타일과 록이 가미된 장르의 노래를 구사해 인생이 묻어나는 절절한 가사에 열정적인 보컬 스타일까지 더해져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사에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가졌다.
또한 누구나 따라 부르기가 쉬워 대중들과 큰 공감대가 형성돼 함께 노래하며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