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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서 펼쳐지는 삶의 찬양 '카다야완 사 다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6-07-12 16:34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필리핀관광청)

필리핀관관청은 오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 시에서 '카다야완 사 다보(Kadayawan sa Dabaw)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카다야완'은 현지어로 '삶의 찬양' 이라는 뜻으로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 셋째 주에 한해 수확에 대한 감사와 수확을 허락한 자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다나오 섬 최대 규모의 축제다.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에서는 민다나오 섬 여러 부족들이 선보이는 전통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직접 제작 및 재배된 수공예품, 열대 과일과 농산물, 화려한 꽃 장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제철 망고와 두리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및 전통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추가로 다바오 리버 페스티벌, 라이브 밴드 공연, 토속 악기 공연 등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필리핀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은 민다나오의 다양한 전통 공연과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축제를 즐기고 난 후에는 ‘필리핀의 진주’라고 불리는 다바오의 랜드마크인 아포산 트래킹, 골프, 래프팅 등을 다양한 어드벤처 엑티비티들을 경험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바오 시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위치해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설문조사 사이트인 넘베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최근 필리핀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22년간 다바오 시의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룬 업적이다. 다바오는 마닐라와 세부의 뒤를 잇는 필리핀의 중요 도시로서 마닐라, 세부, 비사야스 및 민다나오 섬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 국내선 항공기가 매일 수 차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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