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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쿠아리움은 무더위를 겨냥해 ‘이색 해저 캠핑’을 선보인다.(사진제공=부산아쿠아리움) |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이색 해저 캠핑'을 선보인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가오리와 상어 등이 떠다니는 내부 해저터널 아래서 야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언더워터 캠프'의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언더워터 캠프'는 아쿠아리움 내에서 하늘의 별 대신 상어와 가오리 등 바다 속 광경을 바라보며 잠드는 이색 캠핑 체험이다.
사전 예약시 ▲해저터널 ▲바다극장 ▲산호수조 등 아쿠아리움 내부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캠핑 풍경을 골라 원하는 캠핑 장소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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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워터 캠프'는 별 대신 상어 등 해저터널 밑에서 캠핑의 묘미를 선사한다.(사진제공=부산아쿠아리움) |
또한 각 캠핑 장소별 그늘막텐트 및 캠핑용 침대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이 준비돼 있다.
개별 침구 세트는 개별 지참하거나 예약 시 대여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겐 기념티셔츠와 기념엽서, 명일 아침 식사, 사우나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오는 22일부터 9월말까지 금요일을 포함해 매주 주말 진행되는 '언더워터 캠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5일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단체 예약만 접수 가능하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김연하 주임은 “성큼 다가온 여름철 시원한 밤을 보내고 싶거나 이색적인 캠핑 체험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매우 만족해하실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도 밤에 보는 해저생태계 체험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