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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윗, 변진섭 원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7-20 08:40

자료사진.(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어쿠스틱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또 한번의 '변진섭 리메이크'로 여름 가요계에 신선한 감성을 전한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OST 가창에 합류한 어쿠스윗은 20일 변진섭 원곡인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을 독특한 감응을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재해석한 음원을 공개한다. 어쿠스윗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새들처럼'에 이어 연속으로 변진섭의 원곡을 리메이크 했다.

1988년 6월 발표된 변진섭의 1집에 수록된 지근식 작사 작곡의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은 앨범 타이틀곡 '홀로된다는 것' '새들처럼'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곡이다. 변진섭 특유의 읊조리는 듯한 가창이 한편의 멜로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천다성과 서주리로 구성된 어쿠스윗은 이번 작업을 통해 각자의 재능과 색깔을 구현했다. 도입부의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멜로디언 연주는 서주리가 맡았고, 천다성은 베이스와 기타 연주로 어쿠스틱 특유의 감칠맛을 더했다.

편곡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드라마 '태양의 도시'의 음악감독, KBS 올댓뮤직 '블랙홀 특집' 편곡 작업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고병식과 천다성이 힘을 모았다.

2015년 9월 '들어봐요'를 발표하며 데뷔한 어쿠스윗은 KBS '올댓뮤직', MBC '소풍' 등에 출연하며 어쿠스틱 밴드의 계보를 이어오며 LBMA 신인가수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최근 어쿠스윗이 공개한 '새들처럼'이 가요팬들의 반향을 얻으며 변진섭의 또 다른 히트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리메이크를 발표하게 됐다"며 "어쿠스틱 연주를 통한 담백한 느낌으로 재해석되어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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