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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고장 양양, 전국단위 자전거대회 ‘봇물’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6-08-04 11:47

8월 전국학생BMX대회, 8.15경축사이클대회, 자전거한마음대축전 연이어 개최
양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8월 들어 양양에서 전국 규모의 자전거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양양군이 명실상부한 자전거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먼저 6일부터 7일까지는 양양BMX경기장(자전거공원)에서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BMX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유소년단 200명과 100명의 동호인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BMX T.T(타임트라이얼)와 BMX Racing 등 2개 종목을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8.15 경축 2016 양양 국제사이클대회가’ 3박 4일의 일정으로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양양군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선수와 고교선수 등 60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트랙 위에서 은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남대천 공원과 구룡령 일원에서 양양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자전거 한마음 대축전’이 개최된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자전거 문화보급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MCT와 MTB, BMX, CCC 등 4개 종목에 등록선수와 동호인 2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전국시각장애인 탠덤사이클대회’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1월경에는 200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되는 등 자전거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6월 개최된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우리군에서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자전거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 삼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벨로드롬 경기장과 BMX 경기장, MTB 경기장(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인근)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룡령과 조침령 등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 최고 난이도로 꼽히고 있는 도로 코스가 있어 다양한 자전거?사이클대회 유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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