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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화2지구 국토부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지 최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4:44

정용기의원, “대전 지역 주요 사업 최선 다할 것”
정용기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대덕구 대화2지구가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정용기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지난 4.13 총선 공약으로 내건지 약 4개월만의 쾌거로 지난 2월 대화동 등 대전에서 신청한 지역들이 국토부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지에서 탈락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지난 7월 접수를 받아 8월 중순까지 한국감정원이 현장실사와 평가를 하고 지난 8월24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화2지구의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지 선정은 정용기 의원이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배정되자마자 지역의 주요사업을 직접 챙겨온 결과라는 평가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뉴스테이 연계형 사업의 수도권 집중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조속히 대안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장기중단 정비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수도권에 편중돼 추진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지방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평가, 선정 기준의 차등화 등 국토부가 보다 균형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 의원은 올 해 하반기 뉴스테이 공모 신청 단계부터 8월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까지 각 단계별로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대화2구역의 경우 총 37개 공모 신청 구역 가운데 6위 평가 결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은 “앞으로 조합이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후 매입가격 논의와 우선 협상자 선정 총회를 거쳐 만약에 리츠로 진행될 경우 국토부에서 기금 심사를 통해 기금을 투입하는 절차를 밟게된다”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은 “뉴스테이 선정 이후 절차도 세심하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얼마 남지 않은 9월 국정감사를 통해서 국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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