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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4조5590억원으로 2014년 대비 382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31일 재정공시를 통해 2015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조1127억원, 의존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2조4718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9746억원이다.
도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61만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 최종예산기준 재정자립도는 30.9%, 재정자주도는 45.7%로 재정자립능력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의 통합재정규모는 전년대비 4548억원이 증가한 3순세계잉여금을 제외한 3510억원 적자이며 순세계잉여금이 포함된 통합재정수지2는 세입규모가 커져 14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공유재산은 전년도 보다 도로, 하천 등 1419억의 자산이 추가로 포함돼 총 7조6676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1인당 집행액은 7383만원, 국외여비 집행액은 256만3000원이다.
사회복지비는 전년도 대비 1313억원이 증가한 1조958억원이며 일반회계 세출집행액 3조4580억원의 31.7%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2월과 8월 연 2회 공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