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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8-31 13:47

충북 영동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2016년 영동군에서 출생한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영·유아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한 아기 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보호자는 아기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혹은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 영동읍 거주 주민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각 면 거주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영동군 내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배부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1차 배부는 올해 5월생까지 영동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2차 배부는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은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상호 교감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레인보우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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