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일 충남 우상혁(20,서천군청)선수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2.25m를 뛰어 우승했다./아신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에게 금메달을 안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 매번 금메달을 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기분 좋다"
12일 제97회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2.25m를 뛰어 우승한 충남 우상혁(20,서천군청)선수가 우승 소감을 밝히며 "도쿄 올림릭에 나가 한국최초로 메달을 따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 다녀온 우 선수는 "올림픽에 가보니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다"며 "보다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우 선수가 육상을 하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어린 우 선수는 달리기가 좋아 육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중 높이뛰기가 좋아 선택하게 됐다.
이번 체전 결승전에서 1차시기를 2.10m으로 시작한 우선수는 2.25m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올라 갔지만 2.28m에서 3번의 기회를 다 소비해 결국 실패했다.
우 선수는 은메달인 대전의 이광태선수(대전시설관리공단)가 2.18m에 머물러자 금메달을 일찍부터 결정 짓고 시작했던 기록도전에서 오늘 컨디션도 좋아 자신의 최고 기록(2.29m)를 경신해보고 싶었지만 역부족이었다.
![]() |
| 12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2.25m를 뛰어 우승한 충남 우상혁(20,서천군청)선수./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
우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매우 좋았지만 트랙경기가 방해를 줬고 여러가지로 경기장 분위기가 좋지않았고 흐름이 자주 끊기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이 고향이고 초.중.고를 대전에서 나온 우 선수는 하루 3~4시간 운동을 하며 자신의 주특기는 점프력 등 기술자체가 좋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 선수는 "그간 발목도 다치고 허리 디스크 등 부상이 잦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훈련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강도를 높여 다음 올리픽에서 꼭 한국인 최초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