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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전 동산고가 호서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남대표 창원 남산고를 만나 세트스코어 4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사진은 앞줄왼쪽부터 서영균 동산고코치,이충무 감독,오현일 동산고교장,김복만 동산고행정실장,권오신 감독, 차종윤 코치. (윗줄 왼쪽부터) 이장목,김대우,조승민,안재현,정혁주,김병현, 김지윤,조기정 선수./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
대전 동산고가 전국체전 3연패의 신화를 썼다.
동산고는 12일 호서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남대표 창원 남산고를 만나 세트스코어 4대0으로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결승전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세트스코어가 말해 주듯이 1게임도 내주지 않고 세트를 따낸 것이 특이할 정도. 그 것도 세트마다 3대0으로 이겨 12대0으로 이긴셈이다.
단식인 1번세트에서 조승민 선수(3학년)가 출전해 게임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고 2번세트에서는 이장목 선수(3학년)가 나가 역시 3대0으로 이겼고 복식인 3번째 세트에서는 조승민 안재현 선수가 3대0으로 제압하고 4단식에서는 안재현선수가 나가 3대0 메치포인트를 마무리졌다.
고교 탁구는 전국체전에서만 7세트제로 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시합전에 내는 오더가 중요하다.
오더는 감독과 코치가 협의 끝에 시합전 제출하는 것으로 상대선수와 우리 선수의 컨디션, 실력 등을 종합해 내는 것으로 이 때문에 선수들이 실력 외에서 오더싸움도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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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와 경남창원남산고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이충무 감독은 "결승전에서 다소 싱거울 정도로 쉽게 풀렸지만 1세트에서 우리가 졌으면 흐름 경기이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영균 코치도 "포항팀과의 준결승도 매번 대회마다 3.4위를 하는 팀이었는데 그때도 오더를 잘 낸것 같았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을 믿을 수 있을 만큼 기량이 성숙해서 좋다"고 말했다.
주장을 맡은 이장목 선수(3학년)는 "마지막 주자로 나가 잘 하려고 했는데 쉽게 끝나 아쉬웠지만 평소 연습하던대로 해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방학때 게임이 많아 힘들었는데 오히려 게임들이 더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산고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데에는 탁구를 진정 사랑하는 손영하 동산 중.고 이사장(행춘학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지난 2000년 동산중학교 탁구부를 창설했고 이듬해인 2001년 동산고의 탁구부도 만들었고 이때부터 지역의 연계육성이 시작돼 초등학교까지 가세해 대전지역은 연계 훈련 등 이점이 많다고 이 감독은 강조했다.
동산고 선수들은 "전국체전 3연패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훈련을 염실히 해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꿈"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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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단체 결승전에서 대전동산고 조승민(왼쪽) 선수와 함께 출전한 안재현 선수가 서브기술을 구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