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대학교 동문인 백인숙 충북대사대부고 교장(가정교육과 74학번. 왼쪽 두번째)이 사범대학 총동문회를 대표해 윤여표 총장(왼쪽 세번째)에게 기탁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총동문회는 15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제24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장덕수 총동문회장 등 동문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국도로공사, KT 등 각 기관과 기업 동문회 20개팀이 축구, 배구,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퍼터 등 체육경기와 가족 장기자랑, 어린이 게임 등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충북대 사범대학 총동문회가 사범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학교 측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덕수 총동문회장은 “1년에 한 번 총동문들이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만나 화합하고 우정을 나눌 기회가 있어 참 좋다”며 “참가한 동문 및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