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시가 2016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행정사항 ▲자치구 지도점검 ▲사업추진 실적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 6개 부분 평가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완료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14개 지구/2984필지)에 대한 사후실태조사를 시행해 드러난 제도적인 문제점을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망실된 경계점표지 490점은 재설치하는 등 사후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수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적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구 및 측량대행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등 전문분야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워크숍을 개최해 사례발표 등을 통한 업무공유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호 시 토지정책과장은 “내년도 사업인 동구 세천1지구 외 4개 지구(1029필지 138만7000㎡)에 대해 조기에 실시계획 수립과 토지소유자 동의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추진 체제를 갖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