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야월농협에서 5일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농협 대구지역본부) |
대구 반야월농협(조합장 최외수)은 5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야월농협 임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쌀 2000㎏(10㎏들이 200포)을 준비해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반야월농협 관내 동장들과 의논해 안심1동 120포, 안심2동 20포, 안심3·4동 60포씩 전달하기로 협의했다.
김기문 반야월농협 이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조그마한 일부터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기일 안심3·4동 동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고 챙기는 모습을 보며 반야월농협의 지역에 대한 사랑을 읽을 수 있어서 한층 더 뿌듯하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