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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구벌 친절택시' 가이드 10개 항목.(자료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달구벌 친절택시'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추천을 오는 3월12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인사 여부를 비롯, 복장 상태, 운행경로 안내 후 운행 여부, 반말 사용 여부, 차내 담배냄새 여부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간 1000여 건의 시민추천이 접수됐다. 평가 방법은 시민추천, 전문 조사원평가, 조합 및 기사 간 상호 추천과 함께 대구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설문조사 활동을 반영한다.
'달구벌 친절택시' 시민추천은 택시 이용승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조사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한 시민에게 즉석경품을 제공하고,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즉석경품은 커피(200명)를, 추첨 경품으로는 아이패드미니(1명), 문화상품권 10만원(3명), 문화상품권 1만원(10명)을 준비했다.
친절기사의 선행이나 친절사연도 받는다. 우편이나 e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며, 공모 채택 시 경품을 제공한다. 시민공모 경품은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30만원(1명), 우수상 온누리상품권 10만원(3명), 참가상 온누리상품권 1만원(20명) 등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한 달간 많은 시민들이 친철택시 추천에 참여해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