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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삼정기업 컨소시엄, ‘실시협상’ 개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6:48

24일 창원시와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협상대상자인 삼정기업 컨소시엄과 분야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 실시협상을 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정기업 컨소시엄과 그동안 협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법률, 회계, 환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 24일부터 실시협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심리 일원 284만2000㎡에 ‘먹고, 보고, 즐기는 4계절 체류형 가족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올해 3월3일 회계, 금융 등 분야별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삼정기업 컨소시엄이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 실시협상 개시를 시작으로 협상대상자와 협약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투자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오는 6월쯤 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삼정기업 컨소시엄과 실시협상을 시작으로 우리시가 새로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창원 관광발전에 크게 견인할 수 있는 최적의 협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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