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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 ‘눈에띄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7:01

창원시 일본 오사카 기계무역사절단 수출상담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산업진흥원과 KOTRA가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기계무역사절단을 파견, 창원시의 주력품목인 기계산업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판로개척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건영테크(주), 남도하이텍, 동아산기(주), (주)동우정공, 비광정밀, (주)삼호엠.테크, 세계유압, (주)HIMC, 창원기술정공, 태경중공업 등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총 59건 상담에 3138만7000달러 어치 수출 상담과 총 35건 596만9000달러 어치 수출 가계약을 추진했다.

참가기업 중 건설기계와 농기계부품 제조기업인 건영테크 임진영 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장 반응과 경쟁사 확인, 시장 기회 포착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지사화사업을 통해 일본시장에 적극 수출판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남도하이텍의 신오섭 대표이사는 “수출상담을 한 4개 바이어사와 현재 도면이 오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접촉해 수출계획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압실린더 제조기업인 (주)HIMC 이중범 대표이사는 “진성 바이어와의 만남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바이어 3개사와 견적을 내고 설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수출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본 계약이 체결 될 때까지 KOTRA 수출전문위원과 함께 계약서 법률지원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계약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이 현지에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지 계약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대부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신뢰관계가 형성된 일본 바이어들을 올 하반기에 초청하기 위해 KOTRA 오사카 현지 무역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창원의 우수 금형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 담당 서윤정 대리(055-716-77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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