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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지정 47주년' 맞아…1000주 나무심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1:48

속리산국립공원, 24일 기념행사로 속리산에 나무 1000그루 심어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도 개강식 갖고 본격 운영
지난 24일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서포터즈 등과 함께 '속리산국립공원 지정 47주년 1000주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난 24일로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이 지정 47주년을 맞았다.

2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에 따르면 지난 24일 속리산국립공원 지정 47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속리산국립공원은 1970년 3월24일 우리나라에서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1000주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한화보은사업장 직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속리산 탐방로 옆 화장실,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곳에 나무를 심었다.

또 25일에는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8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 심화과정은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설했다.

주재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47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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