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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구 초, 중생 영재교육 입학식이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서구청)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2017년 서구 초?중생을 위한 영재교육 입학식’을 25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개최했다.
서구는 뛰어난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우수 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3월에 경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5명이 서구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에는 영재학생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고 주말교육, 원격교육, 집중교육, 특강교육을 연 110시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심화과정과 사사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심화과정은 초등심화과정 2반 30명 중등심화과정 2반 30명 총 4반 60명으로 진행되며, 사사과정은 초등 2반 10명 중등 2반 10명 총 4반 20명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재학생 선발은 지난해 12월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문제해결력 검사 및 심층면접을 거쳐 총89명을 선발했다.
구는 영재교육을 융합형 인재로서의 소양배양을 위해 과학과 예술, 수학 ? 경제 등 융합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심화과정 수료자 중 교육성과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 지도교수와 학생이 연구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형 탐구 수행을 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영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인재로서의 지적?사회적?정서적 품성 함양을 갖춘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