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공단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
인천공단소방서는 대형화재 예방과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특별조사를 지난 2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발생(2017년3월18일)'과 관련하여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에 위치한 옥련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용부분(아케이드) 및 각 점포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시설 및 난로 등 안전관리 등 실태 ▲자동화재속보설비 조기 추진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활동상 문제점 등 발굴조사 병행 ▲화재예방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안전관리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각 점포마다 전기·절연기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화재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재래시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재래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