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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을 위한 개방형 창작공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8 22:48

3개 팀 공고, 시민의 능동적 예술참여 기대
인천아트플랫폼 전경.(사진제공=인천아트플랫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아트플랫폼의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별도의 개방형 창작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중구 일대의 개항기 근대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 2009년 9월 개관이후 지난해까지 320여명의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했고 창작스튜디오 22실과 게스트하우스 9실, 공동작업장 1실 등의 창작공간이 있다.

올해도 40명의 작가를 선발해 현재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G1, G3동과 E동 6호실이 개방형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이곳에 입주하게 될 3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은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팀은 입주 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젝트 2건 이상 개발과 진행으로 주4일 이상 창작공간을 개방해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시민참여 예술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예술가 개인 또는 그룹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로 내부평가를 통해 입주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참여 작가 선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도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수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차별화된 개방형 창작 공간 운영으로 새롭고 신선한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시도를 통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창작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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