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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경찰서는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을 추진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사진제공=계양경찰서)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하여 계양구 26개의 초등학교 등굣길에 경찰관 1명 이상을 배치하는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을 추진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앞서 우리서에서는 경찰관,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2017년3월30일부터 4월6일까지 (8일간) 통학로 주변 교통 안전시설 노후?훼손상태 점검과 혼잡교차로, 무신호 교차로, 교통법규위반, 학교폭력 발생우려 지역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학교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회의 건의를 받아 동양동 소재 당산 초등학교 앞 사거리 횡단보도 재 도색을 실시하였고, 고장 난 보행?차량 신호기를 파악하여 즉각적으로 정상화시켰으며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은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신호체계 변경, 노면표시 및 안전표지 설치 등 주변 교통안전 시설 개선에 대하여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계양경찰서는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 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근무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어린이 안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주민에게 공감 받는 계양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