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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서, 봄 맞이 어르신 ‘건강 100세’ 교통안전교육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11 14:59

11일 부평경찰서는 부광노인대학을 방문하여 교통사고예방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경찰서)

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11일(화) 부평동 부광노인대학을 방문하여 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노인 건강100세!'특강을 열었다.

건강100세 강의는 노인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상식을 교통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식을 강화되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강의는 노인 교통사망사고의 주원인인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제 교통사고 영상 시청을 통해 노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을 알려 사고예방을 다짐하는 큰 촉매제가 되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과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하여 설명하고 예방대책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부광노인대학 홍희경 차장은 ‘노인들이 조금만 지루해도 강의실을 나가는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노인 눈높이 교육으로 단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며 ‘앞으로 노인 대상범죄 및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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