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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는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따뜻한 점심 제공과 노인 머리손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구청) |
인천 서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회장 조귀정)는 지난 11일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노인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제공과 노인 머리손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서구지부, 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제과협회, 추출가공협회, 한국이용사회,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숙박업회, 한국세탁업회, 한국목욕업협회 등 10개 단체로 이뤄진 협의회다.
위생직능단체협의회의 봉사활동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각자 전문분야의 재능기부와 물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서구 한국외식업협회에서 지역 노인에게 짜장밥을 점심으로 제공했고 이용사협회와 미용사협회에서 머리손질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식품제조업체는 생산품인 쵸코파이?김?과자 등을, 제과협회는 소보로빵?단팥빵을 제공했으며, 추출협회는 오미자 음료를 제공했다.
이 외에 단체에서는 점심제공 봉사 및 어르신 안내, 질서유지 등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위생직능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다양한 재능과 나눔이 모여 더욱 풍성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이 됐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귀정 서구위생직능단체협회장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노인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위생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