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인천2호선 이용승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17일 운행하는 첫 열차부터 운행횟수를 기존 8개 열차에서 10개 열차로 2개 열차를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되는 열차는 첫차 이용승객이 많은 주안역 상선방향과 서구청역 하선방향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로 2호선 개통이후 승객 증가추세와 전동차 내 재차인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열차운행과 이용승객의 교통편의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공사는 이번 증편운행으로 새벽시간 첫 열차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하는 인천지역시민이 좀 더 편안하면서 여유롭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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