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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남도당 "충남을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5:25

충남지역 대선 정책공약 발표…중부권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 등
24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안철수 대선후보의 충남지역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이 24일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충남지역 대선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

5가지 공약은 ▲중부권 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 ▲중부종합산업기지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 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중부권 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은 충남(서산 대산~예산~천안)~충북(청주)~경북(영주~울진) 340Km 구간에 아산석문산단선(석문산단, 아산산단, 합덕), 대산항선(대산항~석문단지)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조5000억원 규모다.

서해안 산업화 지역과 내륙교통망, 동해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을 확충해 인적·물적·문화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와 세종시가 연계되는 광역행정축을 형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중부종합산업기지 건설 이른바 '가로림만 프로젝트'는 가로림만에 접한 야산 3억평에 천혜의 5개 항만, 23개의 임해공업단지, 5개의 내륙공업단지 등 400만~800만 인구가 거주하는 홍콩, 싱가포르 같은 독립된 특정 행정구(물류, 생산 자유 경제특구)를 건설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조규선 위원장은 "충남인의 자긍심 회복은 오직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만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충남도민은 낡은 체제와 결벌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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