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환경사랑 홍보관에서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
충남 예산군은 환경보전의 소중함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사용 생황화를 위한 '환경사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흥면 맑은누리센터에 위치한 홍보관은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공휴일 제외) 폐가전제품 리사이클링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폐기물 처리과정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교육과 폐차 부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상영, 시설 견학·교육·놀이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정글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특히 헌 옷과 생활 잡화, 가구, 도서 등 재사용 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사회복지단체 등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재사용 나눔터'를 운영해 군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만든 홍보관은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라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에 대한 체험시설을 확충해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