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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창업보육센터, 2016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15 14:15

충북도내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S등급
충북 서원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6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5일 서원대에 따르면 전국 26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정량 및 정성 부분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충북도내 사립대학으로는 서원대가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서원대는 입주기업의 제품개선을 위한 ‘고객수요 맞춤형 품질개선 프로그램’과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마켓 커넥트 프로그램’ 및 ‘창업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의 역량에 따른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서원대 창업보육센터는 공장형 보육실 3개를 포함한 22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원대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뷰티 및 IT 분야에서 대학 인프라와 긴밀한 연계를 통한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북유일의 화장품임상센터인 ‘서원글로벌피부임상센터’, 지역혁신센터인 BioRIC(식품등 시험검사기관 제80호) 및 화장품 Pilot생산 시설 등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경배 창업보육센터장(충북창업보육협의회장)은 실질적으로 기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유치 위주의 차세대 보육모델 도입과 함께 입주기업 간의 상호 네트워킹을 강조하면서 "협의회 차원에서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충북창업보육센터기업협의회(가칭)’의 구성을 추진해 충북의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이 충북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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