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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더 콘서트' 무료 공연...26일 문화예술회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15 14:48

오는 26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소재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더 콘서트'를 무료 공연한다.(사진제공=울진군청)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전 장르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공연극 '더 콘서트'가 울진군민을 찾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더 콘서트'를 무료공연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민간단체 우수공연 작품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더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명곡들로 만드는 리드미컬한 공연으로 북의 울림과 눈을 가리고 하는 마림바 연주, 두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실로폰 배틀, 금관악기연주가 공연에 더해져 관객과 함께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연주를 선사해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 · 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제공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복권기금 5600만원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3개 작품을 선정해 이번 '더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6월9일), 뮤지컬 '별의여왕 선덕'(9월7일), 동서양의 만남 '동행'(10월25일)을 공연한다.

울진군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월 울진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기획 공연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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