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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5억8500만원…문화올림픽 사업추진 탄력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5-30 11:47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서포터즈.(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이 문화올림픽관련 예산 5억85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확보된 예산을 사업별로 보면 설맞이 민속공연 체험사업 1억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점등행사 2억원,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사업 2억원과 평창군 전통민속단체 및 민속예술단 육성사업에 8500만원이다.

이에 군은 확보된 예산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사전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9오는 월부터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작은 공연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계획하고 있다.

또 G-100일에 백만등 밝히기 점등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맞이하는 내년 설날에는 우리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구성돼 한창 연습 중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민속예술단 자료집 발간과 전통민속단체 겨울 공연의상 준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문화로 풍성한 올림픽을 만들고자 정부 추경에 국비 12억원을 추가로 요구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강원도와 함께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올림픽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해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고 방문객과 함께 어울려 축제도시 평창이 되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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