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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영월·정선 폐특법 재연장…국무총리 산하 폐광지역 발전 지원단 및 위원회 설립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5-30 17:10

김연식 태백시장·박선규 영월군수·김양호 삼척시장.전정환 정선군수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개최 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30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박선규(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김연식 태백시장 및 시·군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를 가졌다.
박선규 영월군수가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회의를 주재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이날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 추진, 동서 6축 고속도로(제천~삼척) 완성, 폐광지역 자립기반 완성(폐특법 재연장 2035년), 폐광지역 발전 지원단 및 위원회 설립에 대한 안건을 회의 했다.

 
전정환 정선군수가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이에 사업비 3조 2339억원(민간투자 114.1km(단선→복선전철))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 추진에 대해 교통망이 취약한 강원남부권 발전을 위해 조기 연결 추진으로 영월~태백~삼척 구간(제천~입석 기 개통)에 초기착공을 위한 건의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또 사업비 4조 5214억원(추정 123.2km) 동서 6축 고속도로(고속국도 40호선 평택~삼척) 완성에 대해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제천~영월(30.8㎞ 1조1649억원)구간을 올해 우선 추진하고 영월~태백(49.7Km 1조8239억원) 태백~삼척(42.6Km 1조7214억원) 구간은 조속 연결 추진을 위한 ‘평택~삼척간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와 공동 대응 등을 협의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특히 폐광지역 자립기반 완성(폐특법 재연장 2035년)은 오는 2025년 폐특법 만료 및 관련 공기업 단계적 구조조정 방침 등 대외적 여건 변화에 대비 특단의 대책마련 필요성에 따라 폐특법 연장(2035년) 및 강원도 탄광지역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동 ‘폐광지역 대체산업’을 집중 육성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 핵심특화사업(태백(힐링&웰니스), 삼척(유리공예), 영월(박물관), 정선(야생화&빛) 발굴?지원 등을 협의했다.
 
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또 국가재정사업으로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제2단계 경제자립형 조성사업, 제3단계 관광자원화사업을 적극 지원을 통해 강원랜드의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비율 상향 조정(현 25%→ 35~40%), 폐광지역 대체산업 등 자립기반 조성 재원으로 활용(법률개정) 할 계획이다.

한편 폐광지역 발전 지원단 및 위원회 설립은 국무총리실 산하 폐광지역 발전 관련 사업 추진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수익금을 제주발전을 위해 투자?지원,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비교?검토 등을 해 지원조직 체계 마련하고 강원도 자문결과에 따라 대응방안 논의(6월중), 강원도 및 폐광지역 4개 시?군 실무 협의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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