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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2시 심재국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5개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 4명(서울대1, 고려대2, 이화여대1)에 대해 8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재단법인 평창장학회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실질적으로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회 정관개정 및 지급기준을 변경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평창장학회에서는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 고등학생·대학생만 선발하던 것을 중학생까지 확대선발하고 대학교 재학생 성적을 하향조정했으며 주요 5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입학생에게 지역핵심인재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달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4명, 특별장학생 4명, 전문대생 3명, 국립대 9명, 사립대 13명 등 총74명을 선발했으며 이달 중에 678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5개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 4명(서울대1, 고려대2, 이화여대1)에 대해 800만원의 특별장학금 전달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장학회 이사장은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지난 2014년까지 32억원이었던 장학기금을 다음해까지 53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현재까지 4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며“이대로 라면 충분히 목표달성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 기금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