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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벼농사 모내기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평창군은 고령으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농작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작업비는 평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실질적으로 자경(임차농지포함)하는 농지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군은 사업 신청량에 따라 모든 사업 신청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 6000만원의 사업비로 183농가에 68㏊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농작업비 지원은 경운·정지 등 농작업 비용을 지원하며 지급기준은 경작면적 1000㎡ 이상부터 5000㎡ 이하의 면적으로 연 1회에 한해 ha당 90만원(경운·정지) 이내로 하고 실 지급액(보조한도액)은 22만5000원(5000㎡ 기준)이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군의 고령농업인 증가로 기초 영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의욕 고취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 농작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