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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희생정신에 감사를"…대전시, 호국보훈 행사 다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6-05 16:17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연다.

6일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한다.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헌시,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군간호사관생 240명이 애국가와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게 된다.

25일에는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한다.

6·25전쟁 참전용사와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17일에는 대전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경찰싸이카, 취타대, 군악대 등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28일에는 '제43회 대일 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일 권선택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격려하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또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7천명에게도 위문품(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2일 호국보군의 달을 맞아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격려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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