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컨벤션센터는 대한조선학회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2년 11월 설립 이후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대한조선학회는 조선해양공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적 조선해양 미래에 대한 정책과 비전도출을 위해 산?학?연?정부?해군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 전후방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조선학회 반석호 회장(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 미래선박연구부 수석연구원)과 창원컨벤션센터 정진욱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협약은 대한조선학회 교육훈련과 학술대회 행사 장기개최 협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협약에 따라 대한조선학회는 향후부터 5년간 격년으로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각종 세미나와 교육 등 행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진욱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장은 “이번 대한조선학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창원지역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회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CECO는 앞으로도 지역 MICE산업 발전과 관련 산?학?연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주최기관들과 MOU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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