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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세종시 지역 강소기업 두 곳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9:05

1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강소기업 (주)일미농수산을 찾아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세종시 지역 강소기업인 (주)일미농수산과 (주)이텍산업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강소기업으로 당해 업종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성과를 이룩한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일미농수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공정동을 돌며 공정 과정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 강소기업이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1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강소기업 (주)이텍산업을 찾아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날 이 총리가 방문한 일미농수산은 과일 및 채소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5억원을 달성했으며 29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또 이텍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홍보영상 관람 후 기업현황을 소개 받고 공장동 1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하여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텍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축액 701억원을 달성했으며, 1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이 총리가 방문한 두 회사의 오영철 대표와 이두식 대표는 각각 세종시와 대전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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