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K-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민규, 정의영, 조재영, 이종현, 조성주 교수, 장재영, 이민선.(사진제공=금오공대) |
금오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원)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K-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의 3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날 열린 'K-디자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K-디자인 오토스 프라이즈'에서도 각각 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K-디자인 어워드는 2015~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K-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에서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3100여 작품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K-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산업공학부 디자인전공 장재영(25.4년), 최민규(25.4년) 학생의 작품 '공구 옷걸이'와 이종현(25.4년) 학생의 '편한 드라이버', 김초현(24.3년) 학생의 '원통형 군용 응급키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의영(25.4년), 김주성 학생(24.3년)은 'K-디자인 오토스 프라이즈'에서 용접 작업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인간공학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한 '자동 차광 용접면 마스크'로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오토스 프라이즈 두 공모전을 석권한 정의영 학생은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금오공대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산업공학부(학부장 차우창)는 2013년부터 특허, 공모전, 상품화 등과 연계한 디자인공학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