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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사문진 르네상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9-10 10:38

16일 화원읍 화장사서 최훈락 트리오 등 출연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4회 '사문진 르네상스' 리플릿.(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화원읍 화장사에서 마중콘서트 4회 '사문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

대구대표 국악밴드 나릿의 소리꾼 김수경과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을 수여한 고수 최재영의 판소리와 국악공연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드러머 최권호, 베이시스트 박경동의 최훈락 트리오, 소프라노 이주희, 피아니스트 김효준 등 대구 출신 음악가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화음을 선사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중콘서트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들을 초청해 특색 있는 공연으로,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전하며 달성지역 곳곳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킨다.

올해 마중콘서트는 지난 7월15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강정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8월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토이 피아노', 이달 9일 다사교회 본당에서 '음악과 사랑의 나눔'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는 오는 30일과 10월1일 오후 7시 대구 화원동산 사문진나루터에서 펼쳐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 최정상 출연진이 깊이와 감동을 전한다.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뉴월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하는 블록버스터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은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으로 '2017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수 정동하의 무대도 함께 한다. 문의 053-715-1292, www.ds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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