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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풍물거리 도로개설 완료...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3:51

21일 공주시가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산성동(제민천변) 도시계획도로인 ‘풍물거리 확포장 사업’을 완료하고 커팅식을 하고 있다.

공주시가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산성동 제민천변 도시계획도로인 ‘풍물거리 확포장 사업’이 21일 완료했다.

시는 이날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천변 도시계획도로 현장에서 개설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이 지역은 제민천 뚝방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던 포장마차와 상가들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부터 산성문화공원에서부터 금성배수펌프장까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490m 폭 10~12m의 도로를 개설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를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곳 제민천변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지역 발전과 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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