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19일 북신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하는 북신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1시장 1특화` 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화환경 조성을 비롯해 디자인 특화지원과 문화·ICT지원, 상품특화지원, 이벤트행사 홍보 등의 내용으로 다음해 2월 28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미옥 시의원과 북신전통시장 상인 50여명, 사업추진협의회는 사업대행사로 선정된 엠비씨씨앤아이의 착수보고 후 시장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사업의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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