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해구,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9-25 18:30

구청 중회의실서 ‘분야별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
25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 전 부서장과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를 대비 분야별 마련한 대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 전 부서장과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해 보다 긴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수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개 부서 10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원, 주민불편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4대 분야에 13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키로 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제수용품,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계량위반 행위, 가격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

또한 모니터요원 운영으로 가격변동을 관리해나가기로 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해 청소대행업체와 연계, ‘비상 기동청소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천자봉 등 주요 성묘구간의 귀성객 주차편의를 위해 화물공영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개방과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LPG판매업소에 대한 윤번제 영업을 실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챙겨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 부서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법적기준 내 지역농산물 애용운동에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고 홀몸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율위문 등으로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명절기간 공직자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