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불가리아에서 동포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동포 대표들을 초청, 조찬 간담회를 주최하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불가리아 관계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총리는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를 방문해 게르지코프 총장을 비롯한 한국학과 교수 및 학생과 소피아 18번 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는 지난 1995년 개설돼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갖추고 동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불가리아 방문을 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