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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원식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문재인정부의 발목을 잡을수만 있다면 국민 발목을 잡아도 좋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소위에서 여야 논의에 불만을 나타냈다.
우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묻지마 반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포항 지진으로 온 나라가 불안한데 자유한국당은 재난 속보에 쓰는 예산도 삭감하자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기금, 어르신 노후지원 복지예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창업지원을 (한국당이) 덮어놓고 무조건 막겠다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 정부 주요 고비마다 자유한국당 암초가 가로막고 국정 발목잡기 병이 또 도진거 같다”며 “정쟁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인만큼 민주당은 한국당의 억지주장에 단호히 맞서는 국민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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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우 원내대표는 "포항 지진서도 확인됐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 기본중 기본이며, 소방·경찰 등 생활·안전 분야 현장공무원 충원은 국가소임을 다하는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속보 예산도 전액 삭감을 주장할 정도니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정쟁 칼날로 인한 상처는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고 서민, 청년, 어르신, 소외계층의 가슴 찌른 것이나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홍 후보자의 소명을 들었고 의혹도 상당히 해소됐다"며 "경제혁신과 상생을 위한 경제 생태계 구성과 컨트롤타워 부처를 방치하는 것은 국회의 도리 아닌 만큼 오늘이라도 청문보고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