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작가 강순화의 염색동행 '자연을 품은 멋전'이 14일까지 연갤러리서 열리고 있다. 제주의 바람이라는 대표작에는 강요배 작가에게서 배운 제주돌의 먹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노란 소매는 들판을 의미하고 속은 파란 제주 하늘을 표현했다니 제주다움의 전형이다. 감,마, 실크, 강황, 쪽,치자,울금,오배자가 자연 물과 만나고 사각사각 작가의 가위질이. 바느질이 어머니의 손길이라 생각하면 꼭 한 번 만나볼 전시로 괜찮다.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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