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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청, 골프 홍보대사 주타누간 자매 초청 브리핑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7 17:50

오른쪽부터 골프선수 아리야 주타누간, 모리야 주타누간, 산띠 추딘트라 태국관광청 부청장.(사진제공=태국정부관광청)

태국정부관광청은 최근 태국 골프 홍보대사인 모리야 주타누간과 아리야 주타누간 자매를 한국에 초청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싸란 짜른수완(Sarun Charoensuwan) 주한 태국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산띠 추딘트라(Santi Chudintra) 태국관광청 아시아 및 남태평양 담당 부청장이 직접 태국관광청의 오는 2018년 관광 마케팅 계획을 발표한 뒤 본격적으로 주타누간 자매를 소개하고 브리핑 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자매가 모두 세계 최고수준의 골프선수로서 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타누간 자매 중 동생 아리야 주타누간(Ariya Jutanugarn)은 지난 2013년 프로에 입문한 이래 2015년 LPGA에 데뷔해 메이저 1승 포함 총 7승을 올리며 세계 랭킹 1위에까지 올랐던 선수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까지 거머쥐었다. 현재는 세계 랭킹 5위다. 언니인 모리야 주타누간(Moriya Jutanugarn)도 최근 상승세를 타며 현재 LPGA 세계 랭킹 21위에 올라 있는 탑클래스의 선수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5번째로 골프장을 많이 보유한 나라로서 250개 이상의 골프장이 태국 전역에 있어서 수목이 울창한 산허리의 경사진 곳에서부터 아름다운 열대해변에 자리잡은 골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골프장을 찾을 수 있다. 한국에서 태국까지 하루 20개 이상의 직항 항공노선으로 단시간에 이동 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1년 내내 골프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골프를 즐기는 한국에서 태국은 골프여행지로서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약 170만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중 약 30만명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오는 2018년 태국관광청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골프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과 여름 시즌에 숨겨진 보석이라는 테마의 12개 도시와 9개 골프 코스에서 특가로 즐길 수 있는 태국에서의 골프체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태국여행업협회(ATTA)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상호 교류 행사와 관광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여행사 및 MICE 행사를 위한 지원도 준비돼 있다.

산띠 추딘트라 태국관광청 부청장은 "태국은 세계 최고수준 시설의 골프장을 합리적 비용과 최고의 서비스, 따뜻한 손님접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2018년에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골프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태국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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