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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아트 ‘심포니 오브 평택' 시민들 이목 '집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1-07 10:27

시 "문화거리로써의 첫 시작 알리고 송탄관광특구 대표하는 대형 예술작품으로 남을 것"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 본관에 설치된 빛을 활용한 라이팅 아트 예술 작품인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전경.(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 본관에 설치된 빛을 활용한 라이팅 아트 예술 작품인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라이팅 아트(Lighting Art)-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평택시의 도심야간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야간공공미술로 기획했다.

관광특구인 송탄출장소 인근 거리는 상가와 식당이 밀집 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문화.휴식공간은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평택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고 결실이 바로 이번 ‘심포니 오브 평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 송탄출장소 외벽에 빛을 활용한 라이팅 아트(Lighting Art)를 설치, 대형 예술 작품을 대중적 시선으로 선보이는 공공미술이다.
 
이번 작품은 송탄지명 속의 ‘푸른 소나무’를 모티브로 해 ‘용비어천가’ 중 ‘뿌리 깊은 푸른 남관’을 한글 전각체를 디자인하고 현대적인 LED 라이팅 기술인 ‘디밍(dimming)기술’을 이용한 효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조명 연출 기법을 사용해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해 평택시가 만들어가는 ‘첨단도시’, ‘신성장’이라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 은 오케스트라 기념 연주를 필두로 건물 외벽의 LED 조명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야간관광콘텐츠 조성을 통해 평택시의 ‘첨단’ ‘문화’ 이미지가 ‘야간관광’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송탄관광특구에 새로운 문화 요소를 만들어가는 환경을 조성하려한다”며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은 문화거리로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송탄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대형 예술작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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