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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6년 동안 한결같은 나눔 실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3-07 16:44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눈 건강 지킴이 되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5일 베도베네안경원 오남점(오남읍 소재) 김석준 대표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관내 총 13곳의 드림스타트 안경비 지원 협약점 중에 가장 최장기간, 가장 많은 수의 드림 아동들을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된 업체를 선정해 의미가 크다.

김석준 대표는 2012년 안경점을 개업한 이후로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검진 및 안경제작 비용을 지원해왔으며, 매월 적게는 3명, 많게는 1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을 후원하고 있다.
 
김석준 대표는 “종업원으로 안경점에 근무하던 시절 평소 나눔을 베푸는 사장님을 보면서 안경점을 개업하면 나도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작은 나눔의 씨앗이지만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준원 평생교육원장은 “6년 1개월 이라는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안경비 지원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나눔 공동체의 삶을 실천해준 김석준 대표님께 감사하다. 가정에서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드림스타트 건강한 EYE 안경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가정, 한부모가정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고 그 가족 중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돋보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경비용은 시와 업체가 각각 50%씩 지원한다.
 
남양주시의 드림스타트 안경비 지원 협약업체는 ▲ 그랑프리 안경콘택트(화도읍)  ▲ 글라스스토리(화도읍) ▲ 1001 안경콘택트(화도읍) ▲ 1001안경 평내점 ▲ 이마트남양주안경점(호평동) ▲ 빠세빠세 안경클럽(도농동) ▲ 안경스타(퇴계원면) ▲ 쏠안경원(진건읍) ▲ 1001 안경콘택트(와부읍) ▲ 그랑프리안경 남양주점(금곡동) ▲ 베도베네안경원 오남점 ▲ 미라벨안경(별내동) ▲ 아이피아(진건읍) 등 총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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