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수화)가 7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2018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발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증패 전달, 진충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장의 특강, 사업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증패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한 우수자원봉사자 15명에게 인증패를 전달, 격려했다.
가장 많은 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내면자율방범대 소속 최창식씨는 방범순찰과 마을행사 지원 등으로 모두 2696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날 “자원봉사자들 덕에 희망찬 미래의 옥천이 기대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지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등록 봉사단체 수는 288개, 봉사자 수는 10만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