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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헌경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6.13지방선거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헌경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15만평 규모의 청주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동적인 청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포함한 관련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이 물류단지가 신성장동력산업인 드론물류의 선도기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 의원은 또 대형항공기 이착륙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청주공항 활주로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저비용항공사(LCC) 청주공항 모기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송에 청주전시관(9만4799㎡) 건립을 적극 추진해 오송을 MICE(전시.컨벤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현재 민간이 환지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궁평리 도시개발사업의 행.재정적 지원을 해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자원봉사시간을 금전으로 환산해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주차요금 등으로 낼 수 있는 봉사연동납부제(TSM,Time Service Money)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 제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 활성을 도모하고 최소한의 혜택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임 의원은 소개했다.
임 의원은 임기 내 일자리 6만개를 만들겠다고 했다.
임 의원은 청년일자리 2000개, 여성일자리 8000개, 노인일자리 3만개, 신규일자리 2만개 등 구체적인 일자리 개수를 밝혔다.
임 의원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모바일마케팅 구축, 전통시장 공동홍보마케팅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공약도 내놓았다.
